1. 하나의 서블릿이나 JSP만으로 비즈니스 로직과 뷰 렌더링까지 모두 처리하게 되면, 너무 많은 역할을 하게되고, 결과적으로 유지보수가 어려워진다. (비즈니스 로직을 호출하는 부분에 변경이 발생해도 해당 코드를 손대야 하고, UI를 변경할 일이 있어도 비즈니스 로직이 함께 있는 해당 파일을 수정해야 한다.)
- 예시
- HTML 코드 하나 수정해야 하는데, 수백줄의 자바 코드가 함께 있다!
- 비즈니스 로직 하나 수정해야 하는데 수백 수천줄의 HTML 코드가 함께 있다!
2. 이게 정말 중요한데, 진짜 문제는 둘 사이에 변경의 라이프 사이클(변경 주기)이 다르다는 점이다!
- UI 를 일부 수정하는 일과 비즈니스 로직을 수정하는 일은 각각 다르게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대부분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렇게 변경의 라이프 사이클이 다른 부분을 하나의 코드로 관리하는 것은 유지보수하기 좋지 않다. (물론 UI가 많이 변하면 함께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3. 특히 JSP 같은 뷰 템플릿은 화면을 렌더링 하는데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의 업무만 담당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기능 특화)
MVC 패턴은 하나의 서블릿이나, JSP로 처리하던 것을 컨트롤러(Controller)와 뷰(View)라는 영역으로 서로 역할을 나눈 것을 말한다. 웹 애플리케이션은 보통 이 MVC 패턴을 사용한다.
- 컨트롤러
- HTTP 요청을 받아서 파라미터를 검증하고, 비즈니스 로직을 실행한다. 그리고 뷰에 전달할 결과 데이터를 조회해서 모델에 담는다.
- 모델
- 뷰에 출력할 데이터를 담아둔다. (뷰가 필요한 데이터를 모두 모델에 담아서 전달해주는 덕분에 뷰는 비즈니스 로직이나 데이터 접근을 몰라도 되고, 화면을 렌더링 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다.)
- 뷰
- 모델에 담겨있는 데이터를 사용해서 화면을 그리는 일에 집중한다. (여기서는 HTML을 생성하는 부분을 말한다.)
- 컨트롤러에 비즈니스 로직을 둘 수도 있지만, 이렇게 되면 컨트롤러가 너무 많은 역할을 담당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로직은 서비스(Service)라는 계층을 별도로 만들어서 처리한다. 그리고 컨트롤러는 비즈니스 로직이 있는 서비스를 호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참고로 비즈니스 로직을 변경하면 비즈니스 로직을 호출하는 컨트롤러의 코드도 변경될 수 있다.)
[스프링MVC 17] 서블릿으로 회원 관리 웹 애플리케이션 (tistory.com)
[스프링MVC 18] JSP로 회원 관리 웹 애플리케이션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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